이글은 cnn.com의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출처/원문: http://www.cnn.com/2000/TECH/computing/02/11/mini.linux.history.idg/index.html

2000년 2월 11일 8:40 AM EST (1340 GMT)

(IDG)-- 운영체제는 지난 30년 동안 발전해 왔습니다. 여기 리눅스라는 운영체제의 발전과정이 간단하게 요약되어있습니다.

1971년 첫번째 유닉스 서버 운영체제가 벨연구소에서 나왔습니다. 비록 리눅스는 유닉스의 어떤 코드도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술적인 특징에서 유닉스와 많은 부분 공유된점이 있기에 유닉스의 후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유닉스는 오픈소스 운영체제의 선구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에 유닉스 코드는 여러 대학과 회사에 배포되었으며 배포된 코드들은 그들 나름대로 발전된 유닉스가 되어 현재의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솔라리스와 버클리의 FreeBSD 그리고 실리콘그래픽스의 IRIX가 되었습니다.

1985년 리차드 스톨만이라는 사람이 유명한 'GNU Manifesto'를 발표하였으며 그것은 오픈소스의 혁명의 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스톨만은 1983년부터 유닉스의 오픈소스버젼을 개발하기위해 GNU 운영체제를 시작하였습니다.(GNU는 GNU is Not Unix의 약어입니다.) 스톨만의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은 그후 리눅스와 다른 소프트웨어들이 무료로 남을수 있게 한 "반저작권"을 주장하는 GNU General Public License 를 만들었습니다.

1987년 Andrew S.Tanenbaum 교수는 유닉스의 일종인 오픈소스 운영체제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때 핀란드의 한 컴퓨터공학과 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발즈는 Minix를 접하게 되었으며 Minix의 샘플을 가지고 리눅스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1991년 8월 토발즈는 Minix 사용자 모임에 무료 운영체제를 개발하겠다는 그의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개발할 운영체제를 "단지 취미이며 GNU처럼 거대하거나 전문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표현했습니다. 10월에 리눅스 0.01버전이 GNU 허가하에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Minix 뉴스그룹에서 토발즈는 동료 프로그래머들에게 좀더 활용성이 있는 리눅스의 개발을 부탁하였으며 11월에 0.1버전을 발표할 때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후 몇년동안 리눅스 개발자들은 리눅스를 GNU 프로그램에 적용시키는 엄청난 작업을 하였습니다. 레드햇과 칼데라, 데비안과 같은 곳에서는 유용한 프로그램들과 그래픽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흥미로운 리눅스 배포판을 만들었습니다.

1997년 토발즈는 실리콘밸리의 트랜스메타라는 곳에서 일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 8월, 레드햇은 처음으로 리눅스 기반의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1월, Andover.net은 리눅스를 채택한 엄청난 양의 자료를 가진 웹사이트 컨소시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VA 리눅스에서는 리눅스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Linuxcare는 IBM, Dell, Motorola, Informix와 같은 거대한 회사들과 협력하여 리눅스 서비스 제공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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