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전 차례

7. 중요한 인물 소개

7.1 리누스 토르발즈(Linus Torvalds)

<그림 5. 리누스 토르발즈>

리눅스 운영체계의 커널을 만든 리누스는 현재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번에 학위를 따면 학교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칠 줄 모르는 정열을 가지고 커널 개발을 쉬지 않고 해내고 있다. 매일 전세계로부터 날아오는 메일에 파묻혀 산다고 하는 리누스. 리누스 또한 밤에 커널 개발을 많이 하는지 낮에는 항상 부족한 잠을 해결하는 것 같다.

<그림 6. 리누스 토르발즈>

7.2 리차드 스톨맨(Richard M. Stallman)

<그림 7. 리차드 스톨만>

리눅서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FSF 회장 리차드 스톨맨씨이다. 세상 최고의 에디터인 이맥스를 만든 사람도 바로 이 사람이다. 아마 이 사람이 없었다면 리눅스와 같은 공개 운영체계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눅스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는 리누스의 커널과 모든 GNU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들, MIT X 윈도, BSD의 네트워킹 코드로 이루 어진 거대한 인류의 지적 재산 집합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스톨맨씨는 소프트웨어의 사용과 배포에 대한 모든 제한을 없애고 필요한 것은 함께 해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GNU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특히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운영체계와 같은 것은 모두에게 자유롭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유명한 GNU 선언문(Manifesto)을 읽고 리눅스에 매료된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가?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정확히 말해서 리눅스는 GNU 프로젝트에 의해서 나온 것은 아니다. GNU 프로젝트는 현재 Hurd라는 커널을 사용하는 ‘GNU 운영체계’로 이미 나와서 개발중에 있다. 리차드 스톨맨의 꿈이 실현 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는 당연히 컴퓨터를 좋아하며 음악과 특히 나비를 좋아한다고 한다. 리눅스 사용자라면 리차드 스톨맨씨와 GNU 프로젝트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다음 이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