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cash는 개인용 가계부 또는 작은 규모의 사업 목적으로 쓸 수 있는 회계 장부 프로그램입니다. 이글은 직장인이 가계부 목적으로 Gnucash를 쓰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글쓴이는 Accounting을 전공으로 하지 않았고, 회계/재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은 Gnucash를 써본 경험과, Gnucash의 매뉴얼을 보고 익힌 것입니다. 따라서 회계/재무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바로 Gnucash의 [Help] 메뉴를 써서 사용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회계/재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고 가정하고 쓴 글입니다.

Gnucash를 쓰려면 먼저 사용하려는 account들을 등록해야 합니다. 여기서 account란 단순히 은행 계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Gnucash에서 모든 돈의 흐름(transaction)은 한 account에서 다른 account로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회사에서 월급(150만원)을 지정한 은행 계좌에서 받았다고 가정합시다. 이 내용을 Gnucash에 기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개의 account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회사로부터 받은 돈을 기록할 Salary account와, 이 돈이 저장될 은행 계좌를 나타내는 Bank account입니다. 즉, 이 때 돈의 흐름(transaction)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Date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2006-01-24	월정급여
		Bank	1,500,000
		Salary		1,500,000

그리고, 은행 현금 카드를 써서 5만원을 인출했다고 가정합시다. 현재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을 나타내기 위한 account로 Cash account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transaction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Date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2006-01-25	인출
		Cash	50,000
		Bank		50,000

Gnucash는 모든 것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기록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보면 총 3개의 account(Bank, Salary, Cash)를 썼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기록하면 기록할수록 Gnucash가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 account를 만들어서 자세히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200만원의 월급을 지급했고, 받은 돈이 세금 등을 떼고 1713000원이라면 단순히 "Bank <- Salary" 형태로 1713000원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Date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2006-01-24	월정급여
		Bank	1,713,000
		소득세	70,000
		주민세	7,000
		고용보험	10,000
		국민연금	120,000
		건강보험	80,000
		Salary		2,000,000

물론 이렇게 기록하는 것이 너무 귀찮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단순히 맨 앞에서 보인 형태로 기록해도 됩니다. 하지만 Gnucash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또 실제로 돈이 어떤 곳에 얼마만큼 쓰이는지 분석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자세히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입금되어 있는 금액을 나타내기 위해 단순히 Bank란 account를 만들지 말고, 각 통장별로 account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지출을 나타내기 위해 단순히 Expense란 account를 만들어 쓰는 것보다 지출 유형에 따라 식비 account, 도서구입 account, 선물비용 account, 컴퓨터 비용 account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Gnucash를 처음으로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Account를 등록하겠냐고 물어봅니다:

그 다음으로, 기록할 돈의 단위를 물어보는데, "KRW (South Korean Won)"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아래와 같이 Account를 등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왼편 [Categories]에서 원하는 형태를 선택하면, 오른편에 해당 category에 따른 account 구조를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선택된 "Common Accounts"만으로도 가계부를 쓰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만약 펀드 계좌나 증권을 소유하고 있다면 "Common Accounts", "Investment Accounts"를 선택하면 됩니다. [Categories]는 여러 개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된 사항에 따라 오른편에 쓸 수 있는 account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수동으로 account들을 등록하거나, 또 이 화면으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Common Accounts"를 선택하고 넘어갑시다.

그 다음 화면은 해당 Account에 대한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여기에서는 해당 account의 초기 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데, 그냥 넘어가기로 합시다. [Next] button을 누르고 [Apply] 버튼을 눌러서 종료합니다.

그리고 나면 Gnucash의 주 화면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모든 account는 트리 구조로 보이며, 가장 최상단은 Assets, Equity, Expense, Income, Liabilities accoun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분이 새로 만들 account들은 대개 이 다섯 가지 account의 하부에 등록됩니다. 이 다섯가지 account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ssets -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나타냅니다. 즉 적금 계좌, 지갑에 있는 돈, 펀드 계좌, 전세 비용, 빌려준 돈 등입니다.
• Income - 여러분이 돈을 받을 수 있는 곳을 나타냅니다. 즉, 월급, 보너스, 아르바이트 , 부모님께 받은 돈, 은행 이자, 펀드 수익 등을 나타냅니다.
• Expenses - 돈이 나가는 곳을 나타냅니다. 소비하는 것의 모든 형태를 전부 account 형태로 나타내면 좋습니다. 영화, 주유비, 톨비, 책, 컴퓨터, 세금, 식비, 전화요금, 전기요금, 취미, 교육비, 선물비 등.
• Liabilities - 빚진 항목을 여기에 등록합니다. 은행 대출, 카드 대금 등.
• Equity - 현재 자산의 첫 금액을 등록할 때 사용합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가장 먼저, 월급 통장을 등록해 봅시다. 지금까지 따라왔다면, Asset: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이 등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메뉴에서 [File]->[New]->[New Account]를 실행합니다. 다음과 같은 다이얼로그 박스가 보일 것입니다:

이때,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Account name	KFCC (이 account의 이름입니다. 간단하게 입력합니다.)
Account code	계좌 번호를 적습니다.
Description	계좌 이름을 자세히 적습니다. (예: 새마을-온라인자립)
Account Type	은행 계좌이므로 "Bank"를 선택합니다
Parent Account	Asset: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를 선택합니다.

OK를 누르고 나면 Assets 아래에 Checking Assets 아래에 Checking Account 아래에 새로 등록한 KFCC account가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KFCC를 더블 클릭하면, 이 account의 내용(journal)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월급통장에 현재 잔액이 76,123원이 있다고 합시다. 이제 이 금액을 입력할 차례입니다. 먼저 이 금액은 KFCC account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금액은 어디에서 왔다고 지정해야할까요? 바로 이때 앞에서 설명한 다섯개 루트 account에서 Equity 타입의 account를 사용합니다. 현재 이미 Equity:Opening Balances란 account가 등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Description란에 "현재 잔액"이라 기록하고 Transfer란을 클릭해서 Equity:Opening Balances를 선택합니다. (아래 그림 참고)

그리고 나서 Deposit란에 현재 잔액인 76123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Enter를 치면 입력이 끝납니다. 이제 Accounts 화면으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이 입력한 금액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가 결혼해서 축의금 명목으로 50000원을 준다고 가정해 봅시다. 또, 결혼식장까지 가는 데 3000원의 교통비가 든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래서 일단 은행 현금 카드로 60000원을 인출한 다음, 50000원은 축의금으로, 3000원은 교통비로 쓰고 수중에 7000원이 남았습니다.

먼저, 관련된 account를 살펴봅시다. 먼저 은행에서 돈을 꺼냈으므로 Assets:Checking Account:KFCC에서 돈을 꺼냅니다. 그리고 이 돈은 지갑에 들어오게 되므로, Assets:Cash in Wallet account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이 돈의 일부인 50000원은 Expenses:Gift account에 들어갈 것이고, 3000원은 Expenses:Public Transportation account에 들어갑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Accounts 화면에서 KFCC를 더블클릭해서 KFCC account를 엽니다.

그리고 두번째 줄에 현금 인출 transaction을 기록합니다. 먼저 description 란에 "현금 인출"이라 적고 Transfer란에 Assets:Current Assets:Cash in Wallet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Withdrawal 란에 60000원을 적고 RET을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이제 축의금과 교통비를 입력할 차례입니다. 일단 현금 60000원을 꺼냈고, 이 돈은 이제 KFCC account가 아니라 Assets:Current Asstes:Cash in Wallet account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Account 화면에서 "Cash in Wallet"을 더블 클릭해서 해당 account를 연 다음, 비슷한 방식으로 축의금 50000원과 교통비 3000원을 적습니다. 아래는 입력을 마친 상태를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기다리던 월급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통장에 들어온 금액을 적는 대신, 회사에서 지급한 총 금액에서 세금과 기타 비용이 나가고 남은 금액이 들어온 형태로 자세히 적어볼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앞에서 월급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간단히 기록한다면 Income:Salary account에서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account로 돈이 들어왔다고 적으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에서 다룬 것처럼 다음과 같은 형태로 기록할 것입니다.

Date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2006-01-24	월정급여
		Bank	1,713,000
		소득세	70,000
		주민세	7,000
		고용보험	10,000
		국민연금	120,000
		건강보험	80,000
		Salary		2,000,000

먼저 다음과 같이 account를 등록하기 바랍니다. 등록 방법은 앞에서 설명했습니다.

Tree	Description	Account Type
Expenses:Insurance:National Pension	국민연금	Expense
Expenses:Insurance:Unemployment Insurance	고용보험	Expense
Expenses:Taxes:Income Tax	소득세	Expense

그리고 다음 account의 description란을 고치기 바랍니다 (정확한 의미는 아닙니다만, 그냥 기존의 account를 쓰기로 합시다):

Tree	Description
Expenses:Taxes:Medicare	건강보험료
Expenses:Taxes:Social Security	주민세

(글을 빨리 쓰기 위해 Expenses:Taxes:Medicare를 건강보험료로 쓴다고 가정했지만, 여러분이 실제로 건강보험료를 임력하려면 Expenses:Insurance:Health Insurance를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US에서 실시하는 Medicare는 건강보험료가 아닙니다.)

다수의 account가 관련된 경우, 다른 view를 써서 transaction을 기록해야 합니다. 먼저 KFCC 화면을 띄운 다음, [View]->[Transaction Journal]을 선택합니다. Gnucash는 account 화면을 볼 때 크게 세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하나는 간략하게 보는 [Basic Ledger]이며, 선택한 transaction만 자세히 보는 [Auto-Split Ledger], 그리고 전체를 자세하게 보는 [Transaction Journal]입니다. 모두 다 [View] 메뉴에서 선택합니다. 보통, 세 개 이상의 account가 관련된 transaction의 기록은, [Auto-Split Ledger]나 [Transaction Journal] view 모드에서 처리합니다.

이제 다시 Income:Salary 항목을 열고 [View]->[Transaction Journal]을 선택한 다음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은행 계좌는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수시로 돈을 넣고 꺼낼 수 있는 계좌로 보통 checking account 또는 current account로 부릅니다. 하나는 보관 목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돈을 넣고 기간이 끝날 경우 원금과 이자를 꺼내는 방식으로 보통 saving account라고 부릅니다.

즉,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에는 돈을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월급 통장, 보통 예금, CMA, MMF등을 등록하고, Assets:Current Assets:Saving Account에는 정기 적금, 정기 예금, 자유적립적금, 정기 예탁금, 장기 주택마련 저축 등을 등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은행에 정기 예탁금 형태로 1년 동안 보관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먼저 정기 예탁금 account를 다음과 같이 만듭니다:

Tree	Description	Account Type
Assets:Current Assets:Saving Account:KFCC Saving	정기 예탁금	Bank

그리고 월급 통장에서 이 계좌로 100만원을 이동하면 됩니다:

Description	Accounts	Debit	Credit
예탁금	Assets:Current Assets:Saving Account:KFCC Saving	1000000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1000000

나중에 만기가 되어 원금 100만원과 이자 4만원을 받아 웝급 통장에 입금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이자는 Income:Interest Income:Saving Interest에서 꺼내는 형태로 기록합니다:

Description	Accounts	Debit	Credit
예탁금 인출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1040000
	Assets:Current Assets:Saving Account:KFCC Saving		1000000
	Income:Interest Income:Saving Interest		40000

정기 적금의 경우 아래에서 설명한 자동 이체 기능을 쓰면 더욱 편리합니다.

통장 정리 기능(reconcilation)는 은행에서 거래내역서를 받거나 통장 정리를 했을 때, 실제 금액과 gnucash에 기록한 금액이 맞는지 검사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아래에 신용카드를 다룰때 다룹니다.

신용 카드를 쓰는 것은 엄밀히 말해 카드 회사에 빚을 지고 결재일에 빚을 갚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 카드 account는 보통 Liabilities account 하부 account로 존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 카드를 쓴다고 해 봅시다. 다음과 같이 account를 등록합니다.

Account	Description	Account Type
Liabilities:Credit Card:Hyundai Card	현대카드	Credit Card

그리고 나서 카드로 30000원 어치 책을 Amazon.com에서 샀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돈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Hyundai Card account에서 30000원의 돈이 나와서 Book account에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Book	30000
Hyundai Card		30000

따라서 가계부상, Hyundai Card에 30000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슈퍼마켓에서 5000원 어치 야채를 사고, 외식비(outback steakhouse)로 50000원이 나갔다고 기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Account 화면으로 돌아가서 금액들을 확인해봅시다.

맨 아래 상태에 요약된 정보를 보면 총 자산이 1651123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등록된 금액인 1736123원에서 갚아야할 카드 대금 85000원을 뺀 순 자산입니다.

날짜가 지나서 카드 대금 청구서가 왔습니다. 청구 금액을 보니 90000원이 찍혀 나왔습니다. "응? 내 기억으론 85000원인데.."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가계부에 잘못 기록했다. 둘째, 영수증을 보니 카드사가 실수로 5000원을 더 청구했다. 둘째의 경우라면 Gnucash에서 해결할 내용이 아니라 카드사에 연락할 내용입니다. 만약 첫번째 경우라면 Gnucash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청구 금액을 Gnucash에 등록한 KFCC(새마을 금고) account에서 지불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일단 Hyundai Card account journal 화면을 띄웁니다. 그리고 나서, 메뉴에서 [Action]->[Reconcile]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다이얼로그 박스가 나옵니다:

attachement:gnucash-reconcile-dlg1.png

여기에서 청구서에 나온 날짜와 청구된 금액을 입력합니다. (일단 90000원이 청구되었다고 가정하고 90000원을 입력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확인하는 창이 나옵니다:

attachement:gnucash-reconcile-dlg2.png

청구서에 청구된 각 항목을 확인하고, 일치하는 것은 해당 line을 클릭하면 "R" 필드가 check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청구서에 야채는 10000원 어치 구입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수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처음에 잘못 입력했던 것입니다. 이 경우, 해당 항목(야채)을 더블 클릭하면, 그 transaction이 바로 보여집니다. 이 내용을 10000원으로 고치면, 바로 반영되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입력한 값(90000원)과 방금 check한 항목들의 합이 일치하면, "Finish"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결재 대금을 "계좌 이체"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KFCC account에서 카드 대금을 지불할 것이니 "Transfer From"에서 KFCC를 찾아 선택합니다. 그리고 Description란에 "카드 대금 결재"라고 입력하고, OK를 누릅니다. 그러면 카드 대금 지불이 끝납니다.

위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카드 결재 금액이 청구되어 현재 결재 금액이 (balance 항목) 0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청구된 내용은 "R" 항목이 'y'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reconcilation"의 약자로, 확인이 완료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항목이 'y'인 내용을 수정하려 하면 경고가 발생하여, 실수로 고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남에게 빌려준 돈은 엄밀히 말해 자신의 자산(assets)에 속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account를 만듭니다:

Tree	Description	Account type
Assets:Current Assets:Personal lend	빌려준 돈	Asset/Bank/Cash 중 아무것이나

그리고 돈을 빌려 주었을 때, 이 account로 돈을 저장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돌려받았다면 현금으로 받았을 경우, 이 account의 돈을 Assets:Current Assets:Cash in Wallet account로, 은행 송금으로 받았다면 해당 은행 계좌 (예: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로 받으면 됩니다.

만약 이자를 받았다면, 이 이자의 경우 Income:Interest Income:Other Interest에서 나온 것으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5만원을 빌려주었다면, 다음과 같이 기록될 것입니다: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홍길동
	Assets:Current Assets:Personal lend	50000
	Assets:Current Assets:Cash in Wallet		50000

그리고 이자까지 쳐서 5만 5000원을 돌려받았다면 다음과 같이 기록될 것입니다:

Description	Account	Debit	Credit
홍길동
	Assets:Current Assets:Cash in Wallet	55000
	Assets:Current Assets:Personal lend		50000
	Income:Interest Income:Other Interest		5000

자동이체 등록은 [Actions]->[Scheduled Transactions]->[Scheduled Transaction Editor]를 선택해서 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먼저 현재 등록된 자동 이체 목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추가하기 위해서는 [New]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Edit]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실제 자동 이체를 입력/수정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 박스가 뜹니다:

따로 설명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만 설명하면

• "Name"은 이 자동이체를 위한 이름입니다. 아무렇게나 주어도 됩니다.
• "Recurrence Frequency"는 언제 시작할지, 어느 기간만큼 반복할 지, 매달 며칠에 이체할 지를 지정합니다. 개인의 경우, 대개 매달 이체하는 내용이므로 "Every 1 month"를 선택하면 됩니다.
• "Occurrences"는 이 자동 이체 만기일을 지정합니다.
• "Template Transaction"에는 실제로 어느 account에서 돈이 나와서 어느 account로 들어갈지를 적어주면 됩니다. 적는 방법은 transaction을 기록하는 것과 같습니다.
  
  

외환 계좌는 보통 외국돈을 저장하는 목적으로 씁니다. 좀 까다로운 것은 다른 account는 모두 기본 화폐 단위를 한국 돈 (KRW - South Korea Won)을 쓰는데, 외환 계좌는 달러나 다른 화폐 단위를 쓴다는 것입니다.

외환 계좌를 만드는 것은 일반 account를 만들 때와 동일합니다. 단 새로 account를 만들 때, Security/currency 항목을 KRW가 아닌 다른 화폐 단위를 지정하면 됩니다.

(주의: 근래에 한 통장으로 여러 외화를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Gnucash에서는 한 account는 하나의 화폐 단위를 쓰기 때문에, 바로 쓸 수 없습니다. 단, 취급하는 화폐단위마다 account를 만들어 두고 쓸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통장으로 달러(USD - US Dollar)와 엔화 (JPY - Japanese Yen)를 취급한다면 두 개의 account를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 통장(KRW)에서 외환 통장으로 돈을 이체하려면 메뉴의 [Actions]->[Transfer]를 실행하면 됩니다. 일반 통장처럼 Journal을 띄워서 입력해도 바로 이 메뉴가 실행됩니다.

위 화면은 외환 은행 월급 통장(KEB account)에서, 외환 은행 외화 예금(Foreign-Saving account)으로 환율 932원으로 50 달러를 구매할 때를 나타냅니다.

즉, Amount란에 구매 금액인 46600원을 적고, Transfer From란에 "KEB"을, Transfer To란에 "Foreign-Saving"을 선택하고, Curreny Transfer란의 To Amount 항목에 932원을 기록하고 [OK]를 누르면 됩니다.

외화 계좌에서 원화 계좌로 돈을 이체할 때는 이와 반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Account 화면을 보면 이 금액은 단위가 USD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환율 변동에 따른 원화 가치도 자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나중에 펀드를 다룰때 다루겠습니다.

펀드/주식 계좌는 꽤 까다롭습니다. 먼저 자신의 Account Tree에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File]->[New]->[New Account Hierachy]를 선택하고, Investment Accounts category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펀드에서 얻은 수익을 위해 Income:Interest Income:Investment Interest account를 등록합니다. 이 account의 타입은 Income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펀드/주식 account는 거래 단위가 화폐(currency)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단위(security)를 등록해야 합니다. (예: 펀드는 1좌, 주식은 1주 등으로 부릅니다) 일단 펀드라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주식의 경우도 주식 종류별로 account를 만든다는 것을 제외하면 똑같습니다.

예를 들어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투자 신탁이란 펀드를 구입한다고 가정합시다. 다음과 같이 account를 등록합니다:

Tree	Description	Type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투자신탁	Mutual Fund

이 때, Security/currency 란의 [Select] 버튼을 누릅니다. 이 펀드 단위가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Type란에 FUND를 선택하고 [New]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다음처럼 등록하면 됩니다:

이때 Fullname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Symbol은 이 account의 단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역시 마음대로 지정해도 되지만, 해당 주식/펀드에서 쓰는 약어가 있다면 그 약어를 써도 됩니다. 다만 4 글자 이하의 영문자로 쓰는 것이 편합니다. 여기서는 편의상 "FDLY"로 하겠습니다.

Fraction Traded는 꽤 중요합니다. 일단 내용부터 설명하겠습니다. 펀드의 경우, 기준가가 1000원입니다. 그리고 가치가 오르면 1012.2원 등으로 오르고, 펀드의 가치가 떨어지면 983.5원 등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gnucash는 기준가를 1로 봅니다. 따라서 나중에 펀드 가격을 입력할 때 983.5원을 입력한다면 기준가에 0.9835를 입력하고, 1012.2원을 입력한다면 1.0122로 입력합니다.

Fraction traded는 이 기준가의 정밀도를 지정하는 것으로, 1000원을 기준으로 하는 fund의 경우 10000으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렇게 등록하면 account에서 쓸 수 있는 기본 단위(security)인 "FDLY"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account를 등록하면 기본 설정은 끝났습니다.

일단 펀드 계좌가 만들어졌으면, 구매(펀드 좌를 사는 것)와 환매(펀드 좌를 파는 것) 연산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먼저 구매부터 알아봅시다. 앞에서 만든 Fidelity account를 열어보면 항목들이 꽤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te

Num

Description

Transfer

R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날짜, Description과 같은 일반적인 항목을 제외하면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항목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Shares는 구매한 좌수를 나타내며, price는 1좌당 가격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Buy는 실제 구매한 가격(원)을, Sell은 실제 판매한 가격을, Balance는 이 계좌에 남아있는 총 좌수를 나타냅니다.

일단 10만원을 입금해서 100678좌를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펀드/주식 transaction 입력은 [View]->[Transaction Journal] 모드에서 입력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Date	Num	Description	Transfer	R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		구매			100,678*		100,678*
	Buy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100,678	0.993266*	100,000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n				100,000

위에서 "*" 표시된 내용은 자동으로 입력되는 내용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 내용을 보면 기준가 0.993266 (실제로는 993.266원)으로 10만원어치 100678좌를 산 것을 나타냅니다.

환매(펀드/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얻음)의 경우는 좀 더 복잡합니다. 판매의 경우, 이득을 봤느냐, 손해를 봤느냐에 따라 입력 방식이 조금 바뀝니다. 일단 이득을 봤을 때 입력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펀드에 넣어 두었다가 48만원 가량의 이득을 본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 경우 보유하고 있던 펀드 크기는 10484501좌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환매해서 원금 1000만원과 이득 484,501원을 봤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Date	Num	Description	Transfer	R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		매도			-10,000,000 *			10,000,000 *
		Net Sale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n			10,484,501
		Profit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484,501
	Sell	Gross Sale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10,000,000	1.04845		10,484,501
		Capital Gain	Income:Interest Income:Investment Interest	n				484,501

만약 이 과정에서 수수로 2만원이 나간다고 하면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Date	Num	Description	Transfer	R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		매도			-10,000,000 *			10,000,000 *
		Net Sale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n			10,464,501
		Broker Commission	Expense:Commissions	n			20,000
		Profit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484,501
	Sell	Gross Sale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10,000,000	1.04845		10,484,501
		Capital Gain	Income:Interest Income:Investment Interest	n				484,501

복잡해 보이지만 읽는 법을 알면 쉽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먼저 (1)과 같이 이득을 본 금액이 이동합니다. 즉 Income 관련 계좌에서 이득을 얻은 만큼 돈이 나와서 펀드 계좌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펀드 계좌는 원금과 이득을 본 금액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 금액이 (2)와 같이 은행 계좌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손해를 봤을 때 내용입니다. 1000만원을 투자했으나 기준가가 하락해서 0.904로 떨어지는 바람에 904만원을 찾았을 경우입니다.

Date	Num	Description	Transfer	R	Shares	Price	Buy	Sell	Balance
...		매도			-10,000,000 *			10,000,000 *
		Net Sale	Assets:Current Assets:Checking Account:KFCC	n			9,040,000
		Capital Gain (loss)	Income:Interest Income:Investment Interest	n			960,000
	Sell	Gross Sale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10,000,000	0.904		9,040,000
		Profit (loss)	Assets:Investments:Brokerage Account:Mutual Fund:Fidelity Fund	n				960,000

평소에는 [Tool]->[Price Editor] 메뉴를 써서 그날 그날 기준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외환 계좌를 설명할때도 잠깐 언급했지만, 환율 가격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Price Editor를 열면 사용한 모든 외환 화폐 단위와 펀드/주식 단위가 트리 구조로 나오며 해당 단위에 대해 그날 가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펀드 기준가가 1010원이면 1.010으로, 983.2원이면 0.9832로 입력합니다.)

gnucash를 설치할 때 quote 모듈도 함께 설치했다면, 해외 주식이나 환률은 Get Quotes 버튼으로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증권회사가 없는 게 아쉽군요.

[Reports]->[Income & Expense]->[Income Statement]를 선택하면 Income statement(손익계산서)를 볼 수 있습니다.

Income statement는 지정한 기간동안 들어온 매출(revenue, 벌어들인 금액)과 소비(expense)를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또한 소비에 비해 매출이 많다면 순수익(net profit)도 보여줍니다. 순수익은 말 그대로 매출 - 소비로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소비가 많다면 순수익이 음수가 됩니다. 이는 net loss라고 부릅니다.

주의: 왜 수입(income)이란 단어를 쓰지 않고 매출(revenue)이란 단어를 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저는 회계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기에 명확하게 답변할 수 없지만 다음 단락에서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Reports]->[Income & Expense]->[Cash Flow]를 선택하면 현금흐름표(cash flow)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금 흐름표는 일정기간동안 받은 현금과 지불한 현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얼핏보면 앞에서 살펴본 Income statement(손익계산서)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금액 부분이 조금씩 차이가 있거나 account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Income statement와 달리 Cash Flow(현금흐름표)는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돈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12월 말에 신용 카드로 13만원 어치 책을 샀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금액은 카드 회사에서 이듬해 1월에 청구될 것입니다. 이 경우, 책을 산 것은 12월 달이지만 실제로 돈을 지불한 것은 1월입니다. 따라서 12월 Income statement의 expense(소비) 항목에는 13만원을 소비했다고 나오지만, 12월 Cash Flow(현금흐름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실제 돈을 지불한 1월 Cash Flow에 13만원의 지출이 기록됩니다.

신용 카드나 빚, 수표, 어음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면 Income statement와 cash flow는 사실상 같은 내용을 표시할 것입니다. 개인 목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어음 등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이 두 리포트가 차이나는 부분은 대부분 신용 카드 때문에 일어납니다.

[Reports]->[Assets & Liabilities]->[Balance Sheet]를 선택하면, balance sheet(대차대조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표는 개인이 얼마나 소유하고 있고, 얼만큼을 지불해야 하는지를 나타냅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주는데 첫부분은 Assets(자산)입니다. 이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금액 전체를 나타냅니다. 참고로 빌린 돈도 자산에 포함됩니다.

두번째 부분은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Liabilities(빚)와 Equity(재산) 입니다. Liabilities는 빌린 돈 또는 아직 지불하지 않은 카드 대금 등을 포함합니다. Equity(재산)은 빚진 부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소유하고 있는 금액이 됩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assets의 총 금액과 liabilities + equity의 금액이 같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갑이 5만원을 가지고 있고 친구에게 4만원을 빌렸다고 합시다. 갑이 가지고 있는 총자산(asset)은 9만원입니다. 그리고 liability(빚)은 4만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 금액은 5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다음 식이 성립합니다:

Assets(자산)	=	Liabilities(빚)	+	Owner's Equity(재산)
9만원	=	4만원	+	5만원

이 식은 accounting equation(기본회계등식)이라고 합니다. 등호의 우변에 빚이 재산보다 먼저 나온 이유는 asset(자산)에 대해 빌려준 사람의 권리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개인이라면 모를까,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회사가 망했다면 회사를 소유한 사람 또는 투자자보다 회사에 돈을 빌려준 사람(은행 또는 채권자)의 권리가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Reports]->[Income & Expense]->[Expense Piechart]를 선택하면, 정해진 기간 안의 소비 형태를 다음과 같이 보여줍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6개월 동안 소비 형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선물 구입비로 약 1,898 달러를 썼고 세금 명목으로 1,505 달러를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어떤 부분에 소비가 과도한지 등을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 기타 항목의 소비로 나온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소비한 account들을 모아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것은 챠트 옵션에서 Display->Maximum Slices를 늘리면 자세하게 출력해 줍니다.

[Reports]->[Income & Expense]->[Income Barchart]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이 그래프는 지정한 기간동안 들어온 수입에 대해 막대 그래프 형태로 보여줍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수입의 대부분은 Salary account에서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므로 당연히 월급에서 얻는 수익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2007년 1월은 아직 월급이 나오지 않았고 대신 보너스가 약 2000$ 이상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06년 10월은 다른 달에 비해 Interest Income에 해당하는 부분이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은행에서 예금을 되찾았거나 투자한 펀드를 환매한 경우일 것입니다.

[Reports]->[Income & Expense]->[Income & Expense Chart]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이 그래프는 매달 들어온 수입(income)과 소비 금액(expense), 그리고 순이익(net profit, 수입 - 소비)을 보여줍니다. 위 그래프를 분석하면, 2006년 11월의 경우, 다른 달에 비해 소비가 매우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pense 막대가 높으며, Net profit 막대가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2006년 10월에는 상당한 수입이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보너스를 받았거나 기타 투자에서 얻은 이익이 많았을 것입니다.

끝 -- 신성국

• 작은 회사에서 GnuCash로 장부 정리하기 DeadLink, 구글 놀 서비스 중단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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