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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제해결

에러 없이 xmkmfmake에 성공했다면, 다음 절로 넘어가도 좋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첫번에 제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때가 당신의 재치를 시험할 때다.

7.1 링크 에러

7.2 다른 문제들

7.3 변경(tweaking)과 미세한 조정(fine tuning)

당신의 시스템에 가장 좋은 컴파일 옵션들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Makefile을 들여다보고 싶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O2 옵션을 주면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선택하게 되고, -fomit-frame-pointer 옵션은 (디버깅은 불가능하게 되지만) 바이너리를 더 작게 만들어 준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이런 것들을 건드리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어떤 경우에든 시험삼아 그냥 컴파일해서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하도록 하라.

7.4 더 도움이 필요할 때 가 볼 곳

내 경험에 의하면, 응용 프로그램 가운데 그대로 문제없이 컴파일되는 것은 약 25% 정도였다. 50% 남짓은 간단하건 끔찍할 정도건 노력하면 컴파일할 수 있다. 즉 상당수의 패키지들은 아무리 해도 컴파일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 패키지들의 인텔 ELFa.out 바이너리를 SunsiteTSX-11 archive 사이트에서 찾을 가능성도 있다. 레드 햇데비안도 흔히 쓰이는 리눅스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이 미리 패키지화된 바이너리로 저장되어 있다. 혹은 소프트웨어의 제작자가 당신의 특별한 취향의 컴퓨터를 위해 컴파일된 바이너리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

미리 컴파일된 바이너리를 얻었다면, 당신의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사항들을 점검해야 한다.

만약 모든 시도가 실패한다면, comp.os.linux.xcomp.os.linux.development 같은 적절한 뉴스그룹에서 도움을 찾을 수 있다.

혹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당신은 최선을 다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 테니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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