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전 차례

10. 여러가지 팁들

10.1 make 또는 패치 명령의 결과 출력 방향 바꾸기(리다이렉션)

여러분이 `make'나 `patch' 명령이 한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에 대한 기록을 원한다면, 결과 출력을 파일로 바꿀 수 있다. 우선, 여러분이 사용중이 쉘이 무엇인지 알아내라. `grep root /etc/passwd' 와 `/bin/csh'같은 것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여러분이 sh 나 bash를 쓴다면,

    (명령) 2>&1 | tee (결과 파일)

은 `(결과 파일)'에 (명령)의 결과를 복사한다.

csh나 tcsh 사용자는

    (명령) |& tee (결과 파일)

rc(주의: 여러분은 아마 rc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에서는

    (명령) >[2=1] | tee (결과 파일)

10.2 조건부 커널 설치

이전의 커널을 건드리지 않고 새 커널을 시험해 보는 방법은,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이외에도 몇가지가 있다. 많은 유닉스 애호가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리로(LILO)는 디스크의 어느 곳에서든지 커널은 부팅할 수 있다.(만일 여러분이 대용량의 (500MB이상의)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이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LILO 문서를 읽어보아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다음과 비슷한 행을 LILO 설정 파일의 맨 마지막에 추가한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전 /vmlinuz을 건드리지 않고 새로 컴파일한 커널을 실행할 수 있다(물론 `lilo'를 실행한 후에).

    image = /usr/src/linux/arch/i386/boot/bzImage
        label = new_kernel

LILO에게 새 커널은 부팅하도록 말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부팅할 때에 프롬 프트를 나타나게 하기위해, 시프트 키를 누르는 것이다. 새 커널을 부팅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new_kernel'을 써넣어주면 된다.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시스템에 동시에 몇개의 서로다른 커널 소스 트리를 가지고 있으려면(이것은 많은 디스크 용량이 필요하므로, 주의하라), 그들을 각각 /usr/src/linux-x.y.z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여기서 x.y.z은 커널 버전이다. 그리고 나서는 소스 트리를 심볼릭 링크함으로써 선 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ln -sf linux-1.2.2 /usr/src/linux'는 버전 1.2.2를 현재것으로 만들어준다. 이와 같이 심볼릭 링크를 만들기 전에, ln 의 마지막 아규먼트가 실제 존재하는 디렉토리(이전의 심볼릭 링크는 괜찮다) 가 아닌지 확인하라. 존재한다면 그 명령의 결과는 여러분이 기대하던 것과 다를것이다.

10.3 커널 업데이트

Russell Nelson(nelson@crynwr.com)은 새 커널 버전의 변한 점을 요약한다. 이것은 짧지만, 여러분이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보면 좋다. 이것은 익명 ftp인 ftp.emlist.compub/kchanges나 다음의 URL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http://www.crynwr.com/kchanges


다음 이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