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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이 프로젝트는 IBM AS/400과 유닉스 서버에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터미널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TCP/IP기능이 필요했고, 값이 비싸지 않아야 했으며 유지보수가 쉬워야 했다. 더해서 웹브라우징과 이메일 사용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았다.

중고PC를 사용해서 소프트웨어들을 탑재할 수도 있었으나 비용이 너무 높았다. 특히 초기 구매비용과 유지보수비의 두 관점에서 보면 더욱 그러했다. 결국 리눅스를 탑재한 디스크없는 워크스테이션이 고객의 요구에 가장 잘 맞을 것이라고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사실 여기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웹을 뒤져서 etherboot,netboot패키지를 찾아 내었으며 부트롬 소켓이 달린 값싼 ne2000호환 카드를 구했다. eprom라이터를 확보했으며 어떤 칩을 쓸 것인가를 결정했다. 또한 bootp,xdm,nfs-root등등 에 대하여 공부했고, 이 모든 것을 모아서 굴러다니던 486PC에 조합해 넣고 보니 상당히 잘 작동했다. 결국 한대의 서버와 11대의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해 주었고 고객은 대단히 만족했다.

고객은 22대의 워크스테이션을 더 주문했으며 앞으로는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67대의 워크스테이션이 가동중이다.)

몇개월후 실제 유지보수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고 우리는 이 방법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만든 패키지는 우리의 목적에 잘 부합했으며 당신의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길 바란다.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면 메일링 리스트( http://www.ltsp.org/mailinglists.html)에 참가하길 바라며 아마도 누군가가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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