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리눅스는 무엇인가?

리눅스는 인텔, 스파크, 알파, 파워피씨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가능한 진정한 32비트 운영체제이다. (플랫폼 중 일부는, 예컨대 알파에서는, 실제로는 64비트이다.) 다른 기계에 포팅된 사례도 있지만 나는 그에 대한 경험이 없다.

리눅스가 당시 핀란드의 대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발즈에 의하여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리누스는 집에 "예술의 경지"인 386 박스를 갖고 있었으며 286 기반의 미닉스 시스템 (작고 유닉스와 유사한 운영체제로 운영체제 수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의 대체품을 당시로서는 새로운 이 칩에만 있는 추가의 명령을 활용하기 위하여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알맹이만 있는 커널을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우연히 그는 그의 작은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어쩌면 공헌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유즈넷 그룹 comp.os.minix에 발표하였다. 그 결과는 엄청난 것이었다!

리눅스에 관련하여 재미있는 것은 그것이 완전히 공짜라는 것이다! 리누스는 프리 소프트웨어 재단의 GNU 카피레프트 라이센스를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코드가 저작권에 의하여 보호되기는 되는데 항상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보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프리는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 당신은 그것을 자유로이 얻을 수 있고,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이득을 취하기 위하여 자유로이 팔 수도 있다! (공짜 소프트웨어를 판다는 것이 어쩌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레드햇을 포함하여 여러 회사가 표준 리눅스 커널, GNU 유틸리티, 자기 "취향" 에 따라 포함시킨 응용 프로그램을 묶어서 배포판으로 팔고 있다. 널리 알려지고 인기있는 배포판으로는 슬랙웨어, 레드햇, 수세, 데비안이 있다.) 대단한 것은 대부분의 상용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자신들의 "대상시장"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반하여, 누구나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맞춰 운영체제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눅스는 유닉스의 완전히 성숙한 구현이라고 생각될 수 있고 생각되어야만 한다. 물론 우리는 리눅스를 "유닉스"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호환성이 없거나 기능이 부족하여서가 아니라 "유닉스"라는 단어가 AT&T사의 등록상표이고 따라서 그 단어의 사용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하여만 허가되기 때문이다.

리눅스는 어떤 면에서건 다른 어떤 운영체제만큼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믿을만 하며, 성장할 수 있다. (글쎄 내 의견으로는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는다!) 어쨌든 리눅스는 그 근본과 그 뒤에 깔려있는 철학과 수백만 달러를 퍼붓는 마케팅 캠페인 행사의 부족 때문에 수많은 미신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들은 아직도 이 멋진 운영체제에 대해 배워야할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