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백업과 복구 설차

차례
8.1. 서버의 백업 절차
8.1.1. ``tar'' 를 이용한 백업:
8.1.2. ``KDat'' 를 이용한 백업:
8.2. 서버 복구 절차
8.2.1. ``tar'' 를 이용한 복구:
8.2.2. ``KDat'' 를 이용한 복구:
8.3. 시스코 라우터 설정 백업

정기적으로 백업을 수행하는 것은 책임있는 시스템 관리자에게는 최우선의 일로 간주되어야 한다. 비록 리눅스가 극도로 안정적인 운영체제이지만, 장애는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고 있으며, 아마도 일어날 것이다. 하드웨어상의 장애, 정전 또는 그 외 예측하지 못한 문제로부터 이러한 장애는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보다는 사람의 실수에 의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결과로 중요한 파일을 원하지 않게 고치거나 심지어는 삭제할 수가 있다. 만약 당신의 시스템을 여러 사용자들이 쓰고 있다면 아마 실수로 지운 파일을 복구해달라는 요구를 틀림없이 받게될 것이다.

만약 정기적으로 백업을 한다면 (최소한 자주 갱신되는 사용자 파일들이라도) 그것도 일단위로 한다면 그러한 파일 손실의 가능성을 줄이고 복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백업을 실행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테이프, 제거가능한 드라이브, 기록가능한 씨디 등 분리된 매체에 기록하여 리눅스 시스템과는 떨어진 위치에 저장해두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것이 현실성이 없을 수도 있다 -- 아마 백업 테이프를 넣어 둘만한 내화성 금고를 갖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또는 처음에는 외장 백업 시스템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백업을 어떻게든 비록 제한된 방법으로나마 수행할 수는 있다.

우리 회사에서 나는 여러대의 리눅스 서버에 대하여 백업을 수행한다. 상황에 따라서 어떤 백업 세트는 테이프에 쓰고 또 어떤 것은 네트웍으로 연결된 다른 서버에 쓰기도 하고 그렇지도 않은 것들은 다른 디스크 파티션에 (예컨대, ``/archive/'' 파일 시스템에) 쓰기도 한다. 이 작업은 자동으로 cron 작업으로 실행된다. (대개 서버는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테이프 백업을 하기 위하여 여기 저기를 매일 같이 방문한다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거나 불가능하다.)

집에서는 외장 백업 시스템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백업 이미지를 기록해둘만한 여분의 디스크 공간을 충분히 갖고 있지도 않다. 따라서, 따라서, 대신 ``/home/'' 디렉토리에 있는 나의 사용자 파일과 ``/etc/'' 디렉토리에 있는 몇몇 설정 파일만을 별도의 디스크 파티션에 백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