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전 차례

2. 해커의 운영체계

많은 초보 리눅서들에게 겁부터 주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리눅스가 도대체 어떤 운영체계인지 대해서는 알고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보통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으면 도대체 뭐라고 답해야 할 지 모르겠다. ``윈도95보다 버추어파이터가 잘되나요? 리눅스에서?'' ``리눅스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면서요? 그럼 인터네트 익스플로러도 잘 돌아가요?'' 각 운영체계는 자신의 쓰임새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리눅스를 택한 이상 그것이 이미 사용해왔던 다른 운영체계들과 같기를 바라는 것은 좀 우스운 일이 아닐까? 리눅스는 지금까지 여러분이 구경하지 못한 새로운 디자인의 운영체계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위와 같은 오해가 생길 때 리눅스는 거의 쓸모가 없어진다. 보통 해커들은 다음과 같이 사는 경향이 있다.

리눅스가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 나가고 있고 계속 지금처럼 나아간다 고 할 지라도 리눅스 본연의 ‘해커의 천국’이라는 측면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측면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다음 이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