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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윈도우즈 NT와 리눅스를 같은 시스템에 인스톨하는 방법에 관한 팁

2.1 윈도우즈 NT의 인스톨

윈도우즈 NT를 먼저 설치하라. 당신이 윈도우즈 NT 파티션을 NTFS 로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에 사용되는 버전의 리눅스에서는 NTFS 파티션을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NTFS 파티션을 읽을 수 있는 알파버전의 드라이버가 http://www.informatic.hu-berlin.de/~loewis/ntfs에 있기는 하다. 데이터의 교환을 위해서는 도스 FAT 파티션을 따로 만들어 두거나, 도스포맷된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2.2 파티션 하기

다른 미니 하우투에서는 윈도우즈 NT의 "디스크 관리자"로 리눅스의 스왑 파티션이나 루트 파티션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한다. 나역시도 그냥 빈공간으로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리눅스의 fdisk를 사용하여 리눅스 파티션을 만들 것을 권한다.

2.3 리눅스 인스톨

이제 플로키 디스크로 리눅스를 부팅해서 리눅스 스왑 파티션과 루트 파티션을 만들자. 아마도 리눅스의 fdisk는 NTFS 파티션을 OS/2의 HPFS 파티션으로 여길 것이다. 이것은 정상이다. 다시 시스템을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 시킨 후 원하는 리눅스(역자주: 원하는 배포본이나 자신이 만든)를 인스톨하라.

2.4 Lilo

인스톨을 하다가 Lilo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리눅스 루트 파티션을 부트 디바이스로 설정하라. 이미 윈도우즈 NT가 마스터 부트섹터(MBR)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한다. 이 것은 /etc/lilo.conf 파일에 루트 목록(root entry)와 부트 목록(boot entry)가 똑같게 설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IDE 타입의 하드 디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두번째 파티션에 리눅스 파티션을 잡았다면, /etc/lilo.conf에 있는 부트 목록이 다음과 같이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boot=/dev/hda2

또, 두개의 하드 디스크를 가지고 있고 리눅스가 두번째 하드 디스크의 첫번째 파티션에 있다면, /etc/lilo.conf에 있는 부트목록은 다음과 같이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boot=/dev/hdb1

커널 설정을 하도록 lilo 를 실행시켜라. 확실하지 않다면 먼저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서 부팅을 해보아, 커널을 체크해 본다.

만약 윈도우즈 NT가 부팅되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 만든 복구 디스크가 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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