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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리눅스용 글꼴 구하기

9.1 트루타입

상업용 소프트웨어

트루타입 글꼴은 상업용 소프트웨어에 딸려오는 경우가 많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워드 퍼펙트 같은 꾸러미에는 많은 트루타입 글꼴이 포함되어 있다. 워드 퍼펙을 구하는 것이 많은 양의 글꼴을 얻는 쉬운 방법이다. (정말 돈이 없다면, 윈도우즈용의 워드 퍼펙의 옛날 버젼을 사면 된다. CD에 들어있는 글꼴들을 읽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꼴을 다운받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가지 트루타입 글꼴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exe 파일은 단순한 압축 파일이므로 unzip을 이용해서 풀어낼 수 있다. 다운로드는 the download site 에서 가능하다.

Luc의 웹페이지

Luc Devroye's webpage 에는 자유로이 구할 수 있는 글꼴이 있는 여러 사이트로의 링크가 있다. 이 글꼴들 중에는 "해적판 글꼴(warez fonts)"가 아니라 진짜 무료인 글꼴이 많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루타입 글꼴이 있는 웹 사이트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글꼴을 제공하는 웹 사이트들이 여럿 있다. 예를 들어, the freeware connection에는 많은 자료실로의 링크가 있다.

글꼴 전문업체

여러 글꼴 전문업체들이 트루타입 글꼴을 팔고 있다. 하지만 이 글꼴들은 상당히 비싸고, 같은 돈이면 더 나은 타입1 글꼴을 구할 수 있다. 여기 대해서는 타입1 글꼴을 다루는 절에서 더 이야기 하기로 하자. 트루타입 글꼴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곳은 buyfonts. 이다. 값싼 글꼴을 사기 전에 윤리에 대한 절을 읽어 보기 바란다.

9.2 타입1 글꼴과 메타글꼴

맥과 윈도즈 형식을 다루기

많은 글꼴 전문업체들이 윈도즈와 맥 사용자들을 염두에 두고 글꼴을 시판하고 있다. 때로는 이것이 문제가 된다. 보통 "윈도즈 글꼴"은 zip 파일로 묶여있기 때문에 상당히 다루기 쉽다. 단지 pfm 파일을 afm 파일로 변환시키기만 하면 된다. (pfm2afm을 쓰면 된다.)

매킨토시 글꼴은 좀더 어렵다. 이 파일들은 .sit.bin 라는 확장자를 갖는 stuffit 압축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리눅스에는 새로운 버젼의 stuffit로 만들어진 stuffit 압축을 풀 수 있는 도구가 없다. 유일한 방법은 맥 에뮬레이터인 Executor를 사용하거나 dosemu, Wine 등에서 stuffit를 실행해 보는 것이다. 일단 sit.bin 파일을 풀고나면, t1utils 꾸러미에 들어있는 을 사용하여 맥 파일들을 변환시킬 수 있다.

불행히도 몇몇 업체들은 타입1 글꼴을 매킨토시 형식(stuffit 압축)으로만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글꼴 전문가인 Luc Devroye에 의하면, 대형 글꼴 전문업체들은 모두 타입1 글꼴을 맥과 윈도즈 양쪽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 글꼴

ctan에는 좋은 글꼴들이 많이 있으며, 그 가운데 많은 것들이 무료다. 이 글꼴들 가운데 일부는 타입1 글꼴이지만, 대부분이 메타글꼴 형식으로 되어 있다. 타입1 버젼의 computer modern 글꼴을 만든 Bluesky 도 살펴보면 좋다. (computer modern 글꼴은 최상의 품질을 갖고 있다. 이 글꼴과 비슷한 품질과 완결성을 가진 다른 글꼴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500 달러 정도가 들 것이다. computer modern은 최고급 글꼴들과 비견할 만 하다.)

Luc Devroye의 웹페이지 에도 다운 받을 수 있는 무료 글꼴들이 있는 여러 사이트로의 링크가 있다. 이 글꼴들의 특징은 이 중에는 "해적판 글꼴"이 아니라, 진짜 공짜인 글꼴들이 많다는 점이다.

URW는 대부분의 프린터에 들어 있는 표준 포스트스크립트 글꼴을 공개 글꼴로 발표했다. 이 글꼴은 상당히 훌륭하다.

Walnut Creek Archive 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글꼴들과 쉐어웨어 글꼴들이 여럿 있다. 이 중 몇 가지는 틀림없는 해적판이고, 별로 좋지 않은 것들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라이선스가 글꼴에 따라오지 않았다면, 해적판일 가능성이 있다. Winsite 의 windows 3.x 소프트웨어에 있는 fonts/atm 디렉터리에도 타입1 글꼴들이 여럿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글꼴들 중의 몇 개는 잘못된 afm 파일들을 가지고 있으며 커닝 짝들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다. (afm 파일의 "FontName" 절을 편집해서 afm 파일들을 수정할 수 있다. 수정 내용은 글꼴 형태 파일에서 주어진 글꼴 이름과 일치해야 한다. 물론 커닝 짝을 추가하는 것은 이 문서의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이다.)

Luc Devroye's webpage 에는 많은 링크 뿐 아니라 그 자신이 디자인한 무료 글꼴들도 여럿 있으며, 인쇄에 관한 멋진 논의도 실려있다. 이 사이트는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이 사이트에는 많은 글꼴 업체들로의 링크도 있다.

상용 글꼴(Commercial Fonts)

일반 대 고급(Value vs Premium) : 왜 고급 글꼴을 사야 할까?

왜 어떤 글꼴은 비싸고 다른 글꼴은 쌀까, 궁금하지 않은가? 비싼 글꼴은 대부분의 포스트스크립트 프린터에 내장되는 "표준 포스트스크립트 글꼴"이고, 유명한 것들이다. 더 비싼 것들을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 글쓴이의 의견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Bitstream CD에 들어있는 것들 같은 정도의 글꼴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글꼴을 "진짜 업무"에 쓴다거나 진짜 글꼴 매니아라면 좀더 좋은 글꼴은 필수품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품질 글꼴은 Computer Modern 처럼 공개된 것이거나, 고급품 시장 지향의 상용 글꼴이다.

저렴한 글꼴의 장점은 자명하다. 싸다는 점. 하지만 고품질 글꼴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일반(Value)

고급(Premium)

그밖의 링크(More Links)

다른 업체들로의 링크가 필요하면 Luc Devroye's page 로 찾아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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