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Name Server 유형

네임서버는 Primary, Secondary, Cache only server로 구분된다.

Primary server는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주 네임서버이고, Secondary server는 특정 도메인에 대한 back-up copy를 유지하는 서버이다. Secondary는 Primary가 비정상 운행될 때와 부하를 분산시키기 위해 운용하며, 다수가 존재할 수 있다.

보통 도메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Primary, Secondary 서버가 필요하게 되며, Secondary는 원칙적으론 외부 네트웍에 위치시켜 정전 등의 사태로 Primary가 다운되었을 때를 대비한다. 따라서, 도메인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2대(Primary * 1, Secondary * n) 이상의 네임서버가 요구된다.(기술적으로 Resolver의 입장에서는 Primary와 Secondary가 구분되지 않기에 Primary 만으로도 운영은 가능하나 권고되진 않는다)

Cache only server는 도메인에 대한 데이터를 관리하지는 않고, resolving만을 처리해 준다. 만약, 본사와 지사가 있고 이 회사의 Primary, Secondary Name server가 모두 본사에 위치한다고 할 때, 지사에 위치한 네트워크 유저들은 Local DNS server가 없게 된다. 이럴 경우 도메인 resolving이 요구될 때마다 다른 네트워크(본사)로 접속을 시도하게 되므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게 되며, 본사 네트워크가 단절 되었을시 지사도 실질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럴 때 지사에 Cache only server를 운용하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