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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으로

대부분의 한글 어플리케이션은 hanterm와 같은 몇몇 예를 제외하고는 점점 국제화 추세에 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출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화된 노력이 미미하고, 따라서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이 더딘 점이 많습니다. 포스트스크립트는 잘 정리되어 있고, 출력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언어이지만, 글꼴의 문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양질의 공개 글꼴이 더 많이 늘어나고, X11과 출력 문서를 위해 공통적인 글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윤곽선 형태의 글꼴의 증가와, 글꼴 서버등을 통한 X11용 글꼴의 선택이 증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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