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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감사의 글

이곳은 내가 감사드릴 사람을 밝힐 좋은 기회인것 같다. 이 장의 내용이 다소 커질것 같다..... 어쨌든 이곳은-적어도 내게있어서-이 문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선, Elena Apolinario Fernandez de Sousa (Elena가 이름,나머지가 성이다 ;-) )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 부서를 MBone과 연결하는 과정, 그리고 우리가 멀티캐스트 터널용으로 제작한 CSCV 소프트웨어를 디버깅하는 과정에서 그녀와 함께 일하며 얻은 모든 지식을 이 문서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녀는 네트웍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고 커널의 버그를 수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계속되는 버그와의 싸움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았다. 또, 그녀는 이문서의 초안을 읽고 수정해 주었으며 중요한 제안을 해 주었다. 이 문서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상당부분 그녀 덕분일 것이다. 고마워, Elena!

얼마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내 생애에서 정말 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시간을 쪼개서 이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남을 돕고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분들은 자신이 이미 아는 것을 설명해주었으며 그 뿐만 아니라 책을 빌려주고 자료와 설비를 공유해 주었다. 나는 이런 분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그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Pablo Basterrechea는 내가 인터넷 초보자일때 많은 문서들을 빌려주었다. 그의 책으로 어셈블리를 공부하고 구조적 프로그래밍으로 나아 갈 수 있었다. 고맙네, Pablo.

내가 대학 신입생때 Pepe Mas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문이었는데, 나는 곧 그분의 서가에 홀려버렸다. 내가 책을 제때에 제대로 돌려줄 것이라는 보증이 없었는데도 이름조차 물어보지 않고 조건없이 책을 빌려주었다. 그 분의 책 즉, Comer의 "Internetworking with TCP/IP, Volume 1"을 여름 내내 보며 처음으로 TCP/IP를 접했다. 이 책은 내게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 여름 이후로 TCP/IP는 주 분야가 되었다.

내가 가장 감사드려야 할 분이 있다면, 알파벳 순서로 ;-), Jos Manuel 과 Paco Moya 이 두명이다. 이 두 명에게 나는 궁금한 것을 가장 많이 물었다.(C, C++, Linux, security, Web, OSs, signals & systems, electronics, ... 그외의 것들 모두!) 나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친절하게 알려주었다.내가 GNU/Linux를 쓰는 것도 그들 덕이며 정말로 감사드리는 분들이다.

Igo Mascaraque 역시 초보 시절 나를 도와 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제일 중요한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언제나 내게 좋은 기회를 주셨다. 정말로 감사드린다.

내가 처음 시스템 관리를 독학 할때 root 패스워드를 내게 줄 정도로 나를 믿어준 Joaqu Seoane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역시 이곳 DIT에서 내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Santiago Pav에게도 감사드린다.

W. Richard Stevens씨의 책은 내게 정말 계시와도 같은 책이었다.(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그 분이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로 감사드리고 싶다. 또, 계속 집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Richard Stallman, Linus Torvalds, Alan Cox, 그 외에, 우리에게 이런 훌륭한 운영체제를 안겨준 Linux 커널 및 free software 개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누군가 잊은것 같긴 하지만 ..죄송...내가 그 분들에게 감사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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