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소개

레드햇 리눅스 5.x 버전은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고 문서화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킥스타트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다음과 같은 레드햇 리눅스 설치의 대부분 또는 모든 것을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

• 언어 선택
• 네트웍 설정과 배포판 소스 선택
• 키보드 선택
• 부트 로더 설치 (예 lilo)
• 디스크 할당과 화일시스템 생성
• 마우스 선택
• X 윈도우 시스템 서버 설정
• 시간대 선택
• (초기) root 패스워드 설정
• 설치할 패키지들

눈썰미가 있는 레드햇 사용자라면 여기까지 보고 위의 내용이 수동 설치시 필수적인 주된 단계라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킥스타트는 여려분들이 일반 적으로 키보드로부터 입력할 정보들을 설정화일에 넣음으로써 설치과정을 스크립트화할 수 있다.

하지만 기다려라 - 아직 많은 기능이 있다 :-)

일반적인 설치과정을 마쳤다면 킥스타트는 또한 실행하고자하는 쉘 수준의 명령어를 지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레드햇 리눅스 배포본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공개 프로그램들과 법적인 이유로 레드햇 리눅스에 포함될 수 없는 ssh와 PGP 암호화 체게등과 시스템이 보다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들을 자동적으로 설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